티스토리 뷰

목차



    반응형

     

     

     

     

    토트넘 홋스퍼가 2024-2025 시즌 프리미어리그 첫 경기를 아쉽게도 승리로 장식하지 못했습니다. 한국시간으로 8월 20일 오전 4시, 영국 레스터의 킹 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경기에서 토트넘은 레스터 시티와 1-1 무승부를 기록하며 시즌을 시작했습니다. 이 무승부로 양 팀은 나란히 승점 1점을 얻었으며, 레스터는 10위, 토트넘은 12위에 자리하게 되었습니다.

     

     

     

    ▲▲손흥민 레전드 경기 보러가기▲▲

     

     

    토트넘은 이번 경기에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습니다. 최전방에는 도미닉 솔란케가 출전했고, 그 뒤로 손흥민, 제임스 매디슨, 브레넌 존슨이 공격 2선을 책임졌습니다. 중원에는 로드리고 벤탄쿠르와 파페 사르가 나섰으며, 수비 라인은 데스티니 우도기, 미키 반 더 벤, 크리스티안 로메로, 페드로 포로로 구성되었습니다. 골문은 굴리엘모 비카리오가 지켰습니다.

     

     




    반면 레스터 시티도 같은 4-2-3-1 포메이션으로 맞섰습니다. 제이미 바디가 최전방에서 득점을 노렸으며, 보비 리드, 파쿤도 부오나노테, 압둘 파타우 이사하쿠가 그 뒤를 받쳤습니다. 중원에는 윌프레드 은디디와 해리 윙크스가 자리했고, 빅토르 크리스티안센, 바우트 파스, 야니크 베스테르고르, 제임스 저스틴이 수비를 담당했습니다. 골키퍼 장갑은 마스 헤르만센이 꼈습니다.

     



    경기 초반부터 토트넘이 기회를 잡았습니다. 전반 6분,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코너킥을 벤탄쿠르가 헤더로 연결했지만 상대 수비에 막혔습니다. 이어서 존슨이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으나 레스터 골키퍼의 선방에 가로막혔습니다. 전반 11분에도 토트넘이 오른쪽 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로메로가 이를 헤딩으로 처리했으나 아쉽게도 골문을 벗어났습니다.

     

     



    토트넘의 선제골은 전반 29분에 나왔습니다. 손흥민의 패스를 받은 매디슨이 재빠르게 침투하는 포로에게 공을 넘겼고, 포로는 이를 헤더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이로써 토트넘은 1-0으로 앞서 나갔고, 이 리드는 전반 종료까지 이어졌습니다.

     

     


    후반전에도 토트넘은 활발한 공격을 이어갔습니다. 후반 10분, 포로의 패스를 받은 솔란케가 박스 안에서 돌아서며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키퍼 정면으로 향하면서 득점으로 이어지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레스터는 포기하지 않았고, 후반 12분에 동점골을 만들었습니다. 왼쪽 측면에서 크리스티안센이 올린 크로스를 파타우가 오른쪽에서 받아 다시 한 번 크로스를 시도했습니다. 이 공을 오프사이드 라인 안쪽에서 기다리던 제이미 바디가 정확한 헤더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이 골은 바디의 토트넘 상대로 기록한 9번째 골이자 개막전에서의 8번째 골로 기록되었습니다.

     


    후반 25분 레스터는 추가 득점을 노렸지만, 비카리오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며 아쉬움을 삼켜야 했습니다. 이후 경기는 다소 거친 양상으로 흘렀고, 후반 26분에는 벤탄쿠르가 파타우와의 공중볼 경합 도중 머리를 다쳐 들것에 실려 나가며 경기가 잠시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토트넘은 후반 34분 대대적인 선수 교체를 감행했습니다. 사르, 존슨, 매디슨, 벤탄쿠르 대신 아치 그래이, 루카스 베리발, 티모 베르너, 데얀 쿨루셉스키가 투입되었고, 레스터도 부오나노테와 바디를 빼고 마비디디와 수마레를 투입했습니다.

     

     



    후반 38분에는 솔란케와 쿨루셉스키가 유기적인 패스 플레이로 레스터의 수비를 무너뜨렸지만, 마지막 슈팅으로 연결되지 못해 기회를 놓쳤습니다. 이후 토트넘은 지속적으로 공격을 주도했으나 레스터의 단단한 수비에 막혀 추가 득점을 올리지 못했습니다. 경기 종료 직전에는 손흥민과 포로가 교체되어 히샬리송과 제드 스펜스가 투입되었으나, 큰 효과를 보지는 못했습니다.

     



    추가시간 9분이 주어진 후반전에도 토트넘은 적극적으로 득점을 노렸지만, 마무리에서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베리발이 올린 프리킥을 히샬리송이 헤더로 연결했으나, 이마저도 골문을 벗어나며 경기는 1-1 무승부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이번 경기는 토트넘에게 다소 아쉬운 결과로 남았지만, 새 시즌의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경기였습니다. 팀은 앞으로 더 나은 경기력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팬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반응형